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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가이드/자동차 일기

자동차 학사가 알려주는_전기자동차 과연 수리가 필요없을까?

by 비톡(bmw talk)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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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가득찬 전기 자동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서비스 및 유지 관리 비용이 더 많이들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기차 경우 정비해야할 기계적인 구성요소가 내연기관에 비해 많지 않기때문에 EV는 차량유지비가 상당히 적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전기자동차가 아무리 전기배터리와
모든기능이 전자제어시스템으로 이루워져있다고한들
아애 관리를 안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ㅎㅎ!
차량은 결국 기계이며 컴퓨터입니다.
언제든 사건사고에 의해서나 갑작스러운 문제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것은 없기때문이죠.

그럼, 전기자동차는 어떤 부분에서 수리가 필요할까요?


앞서 얘기했듯, 전기모터 또는 EV가 4륜 구동인경우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솔린 및 디젤 엔진에는 수천개 수만개의 움직이는 부품들이 들어가지만 전기모터에는 보통 20개이하의 구성요소로 구성되어 매우 간단하게 작동되는 원리입니다.

결과적으로 오일을 교체하거나 필터를 교체 그리고 캠벨트,타이밍벨트,워터펌프를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은 내연기관또한 전자제어화가 많이되어 개발되면서 스캐너로 아주빨리 고장코드(오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경우 온보드를 통해 고장코드를 읽어낼 수 있는건 기본이고 배터리안에 개별 셀의 성능이 확인되고
손상된 셀이 데이터에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EV에도 냉각 시스템이있기때문에 모토의 작동 정도나 외부 온도에 관계없이 배터리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합니다.

대부분은 수냉식이며 유체레벨을 육안으로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하면됩니다.
전기 모터의 저항이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회생제동을 사용하면 브레이크시 디스크와 패드의 마찰이 덜 가므로 수명이 길겠죠? 그럼 교체주기 또한 길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압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액을 교체해야 하며 보통 2년주기로 보시면됩니다.
내연기관가 다르게 EV경우 추가 질량 및 즉각적인 토크 전달을 통해 특히 타이어의 마모율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난방 및 환기 시스템을 평가하고 대부분의 경우 실내 공기필터를 교체합니다.
공조 시스템의 냉매수준도 확인하고 필요에따라 재충전합니다.

이쯤되면 그럼, 전기자동차는 딱히 크게 뭐 신경쓸게 없다고 느끼실겁니다.
진짜 크게 검사할 항목이 없기때문이죠 ㅎㅎ
그래도 서비스 간격에대해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경향이 있는 움직이는 부품이 내연기관에 비해 더 많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EV는 일반적으로 내연기관과 서비스간격이 비슷하게 보시면됩니다.
브레이크,서스펜션 및 타이어와 같은 부분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각 브랜드마다 서비스 권장 기간이 다르긴한데,
닛산 리프 경우 1년에 한번 또는 약 3만
포르쉐 타이칸 - 2년 3만2천
이외에 다른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최소 2년에 한번씩은 서비스에 들어가셔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무리 모니터링에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않다고 나와도 ,,, 뭐든 일찍 일찍 잡아내는것이 좋지않을까요?

앞으로 꾸준히 전기자동차 시장이 커지고있고 거기에따른 충전소 인프라와 각종 서비스 플랫폼들이 생기고있습니다.

머지않아 향후 5년뒤,10년뒤는 누구나 편하게 전기차 서비스를 받아 보실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전기차 정비 비용 및 요지보수는 내연기관에 비해 훨씬 큰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신경쓸 구성요소가 크게 없고 오일,필터류 및 벨트 같은 교체와 같은 공임비가 많이드는 서비스 부분이 없어지므로 단기적인면이 아닌 장기적인면에서 차량에 들어가는 돈은 정말 얼마되지 않을거같네요.

오늘은 순수 전기차에 관한 내용을 다뤄봤는데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경우는 전기모터 및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을 EV모델과 공유하지만 내연기관도 같이 사용이 됩니다.

하이브리드 유지보수 비용에 관해서는 내연기관 보다도 순수 전기차보다도 더 많이 들거라 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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